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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스펙(Specification), 즉 사양표 보는법

웃는날 2007. 3. 12. 16:01

카메라 스펙(Specification), 즉 사양표 보는법

 

 

카메라 기능 알아보는 방법 목차입니다.

 

1. CCD 

2. 파일포맷

3. 기록해상도

4. 압축률

5. 렌즈

6. 초점거리

7. 렌즈 밝기

8. 줌

9. 초점조절

10. 촬영범위

11. 노출제어

12. 조리개 조절범위

13. 셔터스피드 조절범위

14. 노출보정

15. 측광방식

16. 감도(ISO)

17. 화이트 밸런스

18. 셀프타이머

19. 내장 플래쉬

20. 플래쉬 연동범위

21. 외장 플래쉬
22. 장면촬영모드

23. 동영상

24. 음성녹음

25. 연사

26. 뷰 파인더

27. 액정 모니터

28. 저장매체

29. 입출력단자

30. 전원

 

 

 

1. CCD 

 

총화소수는 제조사에서 발표한 것을 토대로 작성되는 것으로 카메라를 대표하는 화소이며

유효 화소수는 카메라가 촬영할 수 있는 실제 화소수를 뜻합니다. ,

최대해상도가 2,288 x 1,712인 카메라는 이미지의 가로 사이즈인 2,288과 세로 1,712를 곱해서 400만을 얻을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유효화소수입니다.

 화소수는 출력물의 사이즈를 결정지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고화소일수록 해상도가 높습니다. 물론 출력이나 인쇄 또는 그 이상의 전문적인 작업이 필요한 경우라면 이 보다 높은 400 ~ 500만 화소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파일포맷

(저장파일종류)

정지화상 : JPEG(Exif Ver. 2.1), TIFF / DPOF 대응
동영상 : AVI(Open DML Motion JPEG)

음성 : WAV

- JPEG은 촬영시 JPEG파일로 저장되는 것

- Exif은 이미지파일에 촬영정보가 기록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디지탈 카메라가 Exif를 지원하여 촬영 후에 이미지를 확인 할 때  셔터스피드나 조리개 값, 노출설정이나 감도 등의 촬영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급 사용자를 위한 제품 중에는 TIFF 또는 RAW 파일과 같은 비압축 모드로 저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파일은 JPEG 파일과 달리 압축을 하지 않아 색상 정보를 그대로 유지하지만 파일의 용량이 커서 고용량의 메모리 카드가 필수적입니다.

 -DPOF(Digital Print Order Format)는 디지탈 카메라에서 프린트 설정을 하여 다이렉트로 출력할 수 있는 기능으로 카메라에서 미리 인쇄를 예약하는 기능입니다.

 동영상은 대부분 AVI나 MPEG파일로 저장되며, 음성은 WAV파일로 기록됩니다.

3.

기록해상도

정지화상 : 2,240 x 1,680 / 2,256 x 1,504 (3:2) / 1,600 x 1,200 / 1,280 x 960 / 640 x 480

동영상 : 640 x 480

기록해상도는 이미지의 크기를 말하는 것으로 촬영 전 카메라에서 이미지 사이즈를 임의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2,240 x 1,680 / 2,256 x 1,504 (3:2) / 1,600 x 1,200 / 1,280 x 960 / 640 x 480중에서 임의로 선택하여 촬영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미지의 가로 : 세로 비율은 대부분 4:3을 지원하는데, 인화사이즈의 비율은 3:2입니다. 그러므로 카메라에서 가끔 출력용 해상도로 3:2비율의 해상도를 지원하기도 합니다

4.

압축률

슈퍼파인 / 파인 / 이코노미

압축률은 파일 저장 시 이미지에 대한 압축 정도를 표시하는 것으로 보통 2~3 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슈퍼파인 / 파인 / 이코노미로 나누어져 있어 각 해상도에서도 압축률에 따라 이미지를 나누어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는 이미지 사이즈와 압축률에 따라 파일 크기가 좌우됩니다. 압축률은 이미지의 용량을 좌우하는 것으로 비압축일수록(슈퍼파인 정도) 용량이 크지만, 화질저하가 적은 편입니다.

5.

렌즈 

f = 7(광각) ∼ 21mm(망원) (35 mm필름 환산 시 약 34∼102 mm)

칼짜이즈 렌즈 7군 8매(비구면 렌즈 2매) 구성

피사체의 한 지점에서 많은 양의 빛을 끌어들여 다른 한 지점으로 모일 수 있도록 빛을 굴절시키는 것이 렌즈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렌즈에 관한 스펙은 초점거리와 렌즈밝기, 줌 등을 표시하며 유명한 렌즈 (칼짜이즈 렌즈) 는 렌즈명을 표기하기도 합니다.

6.

초점거리

초점거리는 렌즈와 CCD(필름)면과의 거리를 말합니다.

 f = 7(광각) ∼ 21mm(망원)은 렌즈의 초점거리를 표시한 것으로 광각에서 초점거리는 7mm, 망원조절시 21mm임을 알려주며, 광학 3배 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단초점 렌즈는 f = 7mm과 같이 단순하게 표기 됩니다. 실제 초점거리 옆쪽에는 (35 mm필름 환산 시 약 34∼102 mm)라고 괄호를 이용한 표시가 있는데, 이는 초점거리를 35mm로 환산을 한 거리입니다.  디지탈 카메라는 각 제품마다 CCD 크기가 달라 초점 거리도 차이가 발생하므로 35mm 필름 카메라의 초점 거리로 환산해서 표시하는 것입니다. 다른 카메라와 초점거리를 비교할 때에는 35mm환산 치를 비교하면 됩니다.

 초점 거리가 짧으면 넓은 화각의 이미지를 담을 수 있고 초점 거리가 길면 망원 성능이 좋습니다. 단초점렌즈는 저가형 카메라에서 주로 채용하며 광학 줌을 사용할 수없습니다.

7.

렌즈 밝기

F2.0 (광각) ∼ 2.5 (망원)

 

렌즈의 밝기는 조리개의 넓이에 따른 값을 수치화 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펙에서는 렌즈 밝기를 대문자 F로 나타내는데 F값이 낮을수록 밝은 렌즈입니다. F2.0(광각) ∼ 2.5(망원)은 최대 렌즈 밝기가 F2.0임을 의미하며 망원 시(줌 사용시) 렌즈밝기가 F2.5로 낮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디지탈 카메라의 렌즈 밝기는 F2.8 정도가 일반적이며 제품에 따라 F1.8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렌즈의 밝기가 높을 수록 광량이 부족한 곳에서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8.

광학3 배, 디지탈 3.2배 / 병용시 최대 9.6배

줌은 카메라와 피사체와의 거리를 조절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카메라에서는 두 가지 방식의 줌을 지원하는데 실제 렌즈가 이동하면서 초점 거리를 조절하는 광학 줌과 디지탈 확대를 통한 디지탈 줌이 있습니다. 광학3 배는 렌즈 조합으로 먼 거리의 피사체를 확대 촬영할 수 있습니다. 반면 디지탈 3.2배는 촬영된 이미지를 카메라 시스템에서 확대하는 것으로 약간의 화질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병용시 최대 9.6배라고 표시한 것은 광학 줌과 디지탈 줌을 함께 사용하였을 때, 몇 배의 확대촬영이 가능한가를 표시하는 것입니다.

 디지탈 줌은 화질 저하를 가져오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9.

초점조절

TTL방식 AF (Continuous, Single) / 9점 측거(임의 위치 선택 가능) / 매뉴얼 포커스 / 포커스락

카메라에서 초점을 설정할 수 있는 방식을 말합니다. TTL방식 AF는 카메라의 오토포커스가 TTL방식, 즉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받아들여 초점을 설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Continuous, Single)의 컨티뉴어스AF는 반셔터를 누르지 않아도 카메라를 움직일 때마다 피사체를 포착하여 초점이 자동설정되는 것으로 빠른 초점 조절이 가능하며 움직이는 물체의 촬영에 사용됩니다. 싱글AF는 일반적으로 정지된 물체를 촬영하는 것으로 반 셔터를 눌러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촬영 시 반셔터를 누르면 보통 액정모니터의 중앙의 한 점에 초점을 맞춰 설정됩니다. 최근에는 이처럼 9점 측거(임의 위치 선택 가능)이 채용되는데, 이는 액정모니터의 중앙부분을 9분할 하여 원하는 부분에 포커스를 맞출 수 있습니다. 보통 자동으로 피사체를 찾아 포커스를 맞추며, 사용자가 임의로 초점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매뉴얼 포커스는 초점을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 뜻. 매뉴얼포커스는 카메라에서 MF로 표시되며 초점조절버튼으로 설정하거나 포커스 링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좀 더 세밀한 초점조절이 가능합니다. 포커스락 기능은 원하는 부분에 초점을 설정한 후, 초점을 잠그는 것으로 수동초점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오토포커스나 자동카메라에서는 반 셔터가 포커스락 기능을 하지요.

 

10.

촬영범위

표준 : 약 30 cm ∼ 무한대

매크로 : 약 6cm(광각) / 20cm(망원) ∼ 50cm
매뉴얼 포커스 : 6cm(광각) / 20cm(망원) ∼ 무한대

실제로 촬영이 가능한 거리를 표시합니다. 일반적으로 표준 / 매크로로 나눕니다. 표준 : 약 30 cm ∼ 무한대는 일반촬영시 약 30cm이상부터 무한대의 거리에 초점을 맞춰 촬영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매크로 : 약 6cm(광각) / 20cm(망원) ∼ 50cm는 매크로모드 촬영 시 최대 약 6cm에서 초점을 맞춰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매크로 모드에서 줌을 사용하면 그만큼 촬영범위는 멀어지지요.(매크로 모드에서 줌을 사용할 수 없는 제품도 있고, 매크로 모드 설정 시 줌이 자동설정되는 제품도 있습니다.) 매뉴얼 포커스는 사용자가 임의로 초점을 설정하는 것이여서 매크로모드의 거리부터 무한대를 모두 포괄하므로 매뉴얼 포커스 : 6cm(광각) / 20cm(망원) ∼ 무한대로 표시됩니다.

 대부분 스펙의 촬영범위에서는 매크로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게 됩니다. 접사촬영은 근접한 거리의 피사체를 촬영할 때 사용하는 기능으로 크기가 작은 악세사리나 곤충, 식물등을 촬영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보통 10cm 정도가 보편적이지만 제품에 따라서는 최단 1cm까지 촬영이 가능한 제품도 있습니다

11.

노출제어

자동,  P프로그램 AE,  조리개 우선 AE, 셔터 우선 AE, 메뉴얼 노출

노출 제어는 카메라의 노출을 조절하는 방식에 대한 것으로 자동, 프로그램 AE, 셔터 스피드 우선, 조리개 우선, 매뉴얼로 표시합니다. 물론 수동카메라의 경우, 이처럼 다양하게 지원하며 자동카메라는 자동이라고만 표시됩니다.

-         자동은 말 그대로 모든 기능이 자동으로 설정되며 이미지 크기나 압축률, 플래쉬 정도의 기능만 설정할 수 있습니다.

-        프로그램 AE모드는 좀 더 나아가 화이트밸런스와 노출보정, 감도 등의 간단한 수동기능을 메뉴화면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보통 P모드라고 불리웁니다.

-        조리개우선 AE A모드, 혹은 Av로 표시되며 조리개 값을 임의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조리개 값을 설정하면 이에 맞춰 셔터스피드가 자동설정됩니다.

-        셔터우선 AE S모드, 혹은 Tv로 표시되며 셔터스피드를 먼저 설정하면 조리개 값이 자동설정됩니다.

-        매뉴얼 노출은 완전수동모드로 조리개 값과 셔터스피드 값을 모두 임의로 셋팅할 수 있습니다..

 -조리개 값이나 셔터스피드의 수동기능을 설정할 수 없는 자동기능의 카메라에서는 보통 Auto모드와 M모드로 표시됩니다.

- M모드는 완전수동기능이 아니라 자동카메라의 간단한 수동모드를 의미하는 것으로 위에서 설명한 수동카메라의 경우 프로그램 AE모드처럼 화이트밸런스나 노출보정 등의 간단한 수동메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12.
조리개 조절범위

F2.0 / 2.3 / 2.8 / 4.0 / 5.6 / 8.0

 수동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에서 주로 소개되는 스펙으로 조리개 값의 조절범위를 표시합니다. F2.0 / 2.3 / 2.8 / 4.0 / 5.6 / 8.0은 F2.0에서 F8.0의 범위내에서 다음과 같이 단계별로 조리개 값을 설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리개는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의 양을 구멍의 넓이로 조절하는 장치의 일종으로 광량의 조절뿐만이 아니라 초점이 맞는 범위에도 영향을 줍니다. 사진을 많이 촬영해 본 분들은 이 조리개 값을 이용해 다양한 촬영 기법을 선보이게 됩니다.

13.

셔터스피드 조절범위

60 ∼ 1/1,000초, 벌브 모드

셔터스피드는 필름이나 CCD가 빛을 받아들이는 시간을 조절하는 것으로 셔터스피드를 설정할 수 있는 범위를 알려줍니다. 60 ∼ 1/1,000초는 최대 60초의 롱셔터부터 1/1,000초의 셔터스피드의 범위내에서 설정할 수 있음을 말합니다.

 벌브 모드는 셔터를 누르고 있는 동안 셔터를 열고 있는 촬영모드로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카메라에서 주로 채용됩니다. 좀 더 독특한 촬영을 할 때 사용됩니다.

14.

노출보정

±2.0EV(0.3EV 스텝씩)

노출 보정은 셔터 스피드나 조리개를 이용하지 않는 별도의 노출 조절 방식입니다.  웬만한 자동 카메라에는 모두 내장 되어 있는 기능 중 하나이며, 수동 기능이 없는 카메라에서 좀더 밝거나 어두운 사진을 얻기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2.0EV에서 0.3EV 스텝씩 단계별로 조절이 가능한데 '+'쪽이 밝은 것이며 '-'가 어두운 것입니다. 보통 카메라에서는 메뉴화면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버튼을 이용하여 쉽게 단계별로 조작가능합니다.

15.

측광방식

멀티패턴 측광 / 중앙중점 평균측광 / 스폿 측광

측광이란 말 그대로 빛을 측정한다는 뜻으로 카메라의 적정 노출을 위해 빛을 측정하여 노출 값을 결정하기 위한 단계입니다. 측광 방식에는 매우 다양한 방식이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멀티패턴(다분할) 측광 / 중앙중점 평균측광 / 스폿 측광이 가장 많이 채용됩니다. 자동형 카메라에는 멀티 패턴만을 지원하는 경우도 많지만 수동기능을 지원하는 카메라라면 최소 두가지 이상의 측광 방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멀티패턴 측광은 화면을 분할하여 각각의 부분에서 노출을 측정한 후 평균치를 계산하여 측정하는 방식이며, 중앙중점 평균측광은 화면의 중앙부분의 노출을 집중적으로 측정하여 노출을 계산하는 것입니다. 스폿측광은 화면의 한 부분을 위주로 측광하는 것으로 접사촬영이나 조류의 촬영 등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16.

감도(ISO)

오토(ISO100~400) / ISO 100 / 200 / 400 / 800

  감도는 필름의 감광도를 뜻하는 것으로 필름의 빛에 대한 민감도, 즉 빛에 의해 변화되는 속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필름이 없는 디지탈 카메라에서는 환산치로 쓰이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ISO라고 표시하며 이는 감도의 국제 표준 규격이기도 합니다.

 오토(ISO 100~400) 오토모드시 카메라가 자동으로 감도를 설정하는 범위를 나타냅니다. 카메라를 자동 모드로 설정하면 감도는 ISO 100에서 ISO 400의 범위 내에서 선택됩니다. 그 우측에 있는 ISO 100 / 200 / 400 / 800는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는 ISO 수치가 표시되어 있는 것입니다. 숫자가 적을수록 저감도, 숫자가 높을수록 고감도입니다.
 감도가 높으면 광량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촬영이 가능해 플래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므로 박물관 처럼 플래쉬 사용이 금지된 곳에서 꼭 필요한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도가 높을 수록 사진의 입자가 거칠어져 화질이 나빠지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너무 높은 감도에서의 촬영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도는 대부분 'ISO 100 / 200 / 400 / 800'을 지원하는게 일반적이고 일부 기종은 저감도인 ISO 50이나 고감도 ISO 1600을 지원합니다. 저감도 촬영일수록 빛의 표현이 부드럽지만 흔들리기 쉽고, 고감도 촬영은 조금 거친 느낌이 들지만 어두운 촬영시 흔들림을 줄일 수 있습니다.

17.

화이트 밸런스

오토 / 태양광 / 흐림 / 백열등 / 형광등 / 그늘 / 플래쉬 / 커스텀

화이트 밸런스는 쉽게 말해 흰색을 흰색답게 표현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화이트 밸런스를 이용하기 전에 색 온도를 먼저 이해하신다면 화이트 밸런스를 좀 더 제대로 사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사물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태양, 실내의 각 조명들은 일정한 색 온도를 갖고 있습니다. 같은 태양 빛이라고 해도 아침, 낮, 저녁의 색 온도가 다르고 백열등, 형광등 등 다른 광원들은 저마다 다른 색 온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색온도에 따라 사물의 색상이 다르게 표현됩니다.

 오토 / 태양광 / 흐림 / 백열등 / 형광등 / 그늘 / 플래쉬 / 커스텀은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는 화이트밸런스의 설정모드입니다. 태양광이나 흐림, 백열등, 형광등, 그늘, 플래쉬모드는 각 촬영환경에 따라 임의로 변경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커스텀모드는 사용자가 화이트밸런스를 임의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흰색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가장 정확한 흰색을 찾을 수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때에도 사용됩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오토카메라에도 화이트밸런스모드를 설정할 수 있게 지원되는 편이며, 커스텀 모드의 채용도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18.

셀프타이머

10초, 2초

셀프타이머 촬영은 카메라를 고정시켜놓은 후 셔터를 누르며 일정한 시간 후, 자동촬영됩니다. 셀프타이머촬영은 보통 10초를 지원하며, 2초의 셀프타이머를 채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셀프타이머 촬영은 단체촬영이나 셀프샷을 촬영할 때 유용하게 쓰이며, 카메라를 흔들리지 않게 고정시킨 후 촬영하면 됩니다. 셀프타이머 모드를 설정한 후 셔터를 누르면, 카메라 전면의 셀프타이머 램프에서 적색등이 깜박여 촬영 준비를 알려줍니다.

19.

내장

플래쉬

팝업 내장 플래쉬

- 플래쉬모드 : 오토 / 강제발광 / 발광금지 / 적목감소 / 슬로우싱크로

- 광량조절 : 로우 / 노말 / 하이

- 플래쉬 측광 : TTL 측광

- 플래쉬 충전시간 : 약 5초

 카메라에는 보통 내장 플래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내장플래쉬는 카메라 전면에 장착되어 있지만, 팝업형태로 뚜껑이 열리면서 플래쉬가 팝업 되는 제품도 있습니다. 위의 사양표를 살펴보면 팝업 내장 플래쉬를 탑재하였다고 표시하고 있네요.

 이 카메라의 플래쉬 모드는 오토 / 강제발광 / 발광금지 / 적목감소 / 로우싱크로모드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대부분의 카메라에서도 지원하는 모드는 비슷합니다. 상황에 따라 알아서 발광하는 '오토'모드를 가장 많이 사용하지만 야간 인물 촬영시 눈이 붉게 나오는 현상을 감소시켜주는 '적목 감소' 기능이나 야경 촬영시 유용한 '슬로우 싱크로' 등의 기능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슬로우 싱크로는 플래쉬가 발광하면서 셔터를 느리게 촬영하는 것으로 피사체와 배경을 모두 밝게 표현하는데 사용됩니다.

광량조절 : 로우 / 노말 / 하이는 플래쉬의 광량을 3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메뉴화면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근접촬영시 플래쉬를 발광할 때는 광량을 적게 하여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20.

플래쉬 연동범위

- 광각 : 약 0.5 ∼ 3.8m (CCD로부터의 거리)

- 망원 : 약 0.5 ~ 3m (CCD로부터의 거리)

 플래쉬 연동범위는 플래쉬 사용시 어느 정도의 거리까지 발광하는지를 알려줍니다. 광각촬영 시 약 0.5 ∼ 3.8m / 망원촬영 시 약 0.5 ~ 3m의 거리까지 플래쉬가 발광됩니다. 연동범위는 보통 렌즈로부터의 거리를 말하는데, 위 사양표의 연동범위는 CCD로부터의 거리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21.

외장 플래쉬

핫 슈 / ACC 외부연결단자

내장플래쉬로 적절한 광량을 확보할 수 없거나 자연스러운 표현이 어려울 때는 외장플래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외장 플래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카메라 상단에 핫슈단자를 채용하거나 ACC 외부연결단자를 이용하여 연결해 주어야 합니다.

22.

장면촬영모드

인물 / 스포츠 / 황혼 / 야경 인물 / 야경

장면모드는 몇몇 디지탈 카메라에서 채용하고 있는 노출모드로 초보자 분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면모드(씬모드)는 말 그대로 촬영장면에 맞는 모드가 카메라에 미리 설정되어 있으며 이를 사용자가 선택하는 것으로 빠른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스펙에는 장면촬영모드가 인물 / 스포츠 / 황혼 / 야경 인물 / 야경모드로 구성되어 있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장면모드를 지원하는 제품 중에는 불꽃놀이, 설경, 해변 등의 특수한 촬영모드도 지원되며 카시오 제품 중에는 약 100여개의 장면모드를 포함하고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23.

동영상

640 ×480 / 320 ×240

음성 포함, 30 fps

촬영시간 : 메모리가 찰 때까지 연속촬영

디지탈 카메라의 또 다른 매력이라면 바로 동영상 촬영일 것입니다. 캠코더와 비교한다면 다소 떨어지지만 간단한 촬영에서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캠코더와 비슷한 수준의 동영상 기능을 채용한 제품도 많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능에 관한 스펙에는 촬영가능 해상도와 촬영시간, 프레임 등을 표시합니다. 위 스펙에서는 640 ×480 / 320 ×240 중 선택하여 저장할 수 있으며 30fps(초당 30프레임의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보통 320 x 240 / 160 x 120 등의 해상도로 촬영되며 초당 15프레임으로 촬영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640 x 480의 해상도는 현재까지의 동영상 촬영 중 가장 큰 해상도에 속하며 AV출력 단자를 연결하여 TV로 출력할 경우, 풀화면으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프레임은 초당 몇 프레임으로 동영상이 촬영되는가를 말하는 것으로 프레임수가 많을 수록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음성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은 카메라에 내장 마이크가 채용되었다는 것이며 동영상 촬영 시 음성이 함께 녹음됩니다. 기종에 따라서는 음성을 포함하지 않은 동영상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으며, 가끔 스펙에는 스피커의 채용여부가 표시되기도 합니다.

동영상 촬영 시 주의깊게 확인하는 것 중 하나가 동영상 촬영시간입니다. 위의 카메라는 메모리가 가득찰 때까지 연속촬영된다고 나와 있군요. 최근에는 이처럼 메모리가 Full일 때가지 연속하여 장시간의 동영상을 기록하는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디지탈 카메라는 셔터를 한 번 눌렀을 때 연속하여 촬영되는 동영상촬영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서는 해상도와 프레임 설정에 따라 촬영시간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24.

음성녹음

WAVE 파일로 저장, 모노, 음성메모(최장 15초

카메라에 마이크를 탑재하고 있어 음성을 녹음할 수 있는 카메라에는 음성녹음 모드의 스펙이 표시됩니다. 음성은 동영상에 기본 포함되는 것은 물론 제품에 따라 음성녹음모드를 따로 지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 스펙에서는 음성이 WAVE 파일로 저장되며 모노 방식으로 녹음된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음성메모, 즉 동영상에 포함된 음성이 아닌 정지화상에 음성을 메모할 수 있는 기능에서는 최장 15초를 기록할 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음성은 정지화상에 덧붙일 수 있는 "음성메모기능"과 음성만 녹음하는 장시간의 "음성녹음모드"로 구분되며, 음성메모 기능은 촬영 후 바로 몇초간의 멘트를 녹음할 수 있는 '애프터레코딩'과 재생모드에서 음성을 첨부할 수 있는 '음성첨부기능'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25.

연사

고속연사 (High) : 2.0장/초, 최대 5장
일반연사 (Low) : 1.5장/초, 최대 10장

연사 촬영은 한번 셔터를 눌렀을 때 여러 장의 이미지를 얻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사촬영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여러 장의 이미지를 촬영하는가를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스펙에서도 초당 몇 장의 이미지를 촬영하는지 표시합니다. 위 스펙에서는 고속연사와 일반연사로 구분해서 고속연사 (High) : 2.0장/초, 일반연사 (Low) : 1.5장/초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고속 연사에서는 1회 최대 촬영 매수가 5장이며 일반 연사에서는 10장입니다. 고속연사에서 다량의 이미지를 촬영하고자 한다면 5장을 촬영한 후에는 촬영된 이미지가 저장 될 때까지 기다린 후 재 촬영을 해야 합니다.

 고속연사와 일반연사 외에도 한 번의 셔터로 16컷을 촬영하여 하나의 화면에 16분할하여 이미지를 저장하는 '멀티샷 16연사'나 셔터를 누르고 있는 동안 연사촬영을 진행하다가 셔터에서 손을 떼는 순간의 마지막 5장만을 저장하는 연사촬영모드도 있습니다. 모두 좀더 빠른 속도의 촬영과 편리하게 연사촬영을 담을 수 있도록 설계된 기능입니다.

 흔히 TV 광고에서 셔터를 한번 누르면 "찰칵, 찰칵, 찰칵"하는 소리가 나며 움직이는 모델의 모습이 순서대로 화면에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런 기능이 바로 연사 촬영입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촬영할 때 싱글 촬영으로는 피사체가 앵글에 들어오기 전에 촬영이 이루어지거나 물체가 지나간 후에 촬영이 되어서 텅 빈 공간이 찍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연사 기능을 이용하면 좋은 사진을 얻을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는 것입니다. 또는 순간순간 변하는 아기의 표정을 촬영하거나 스포츠와 같이 연속적인 동작을 촬영하여 연구해야 할 경우에도 연사 촬영은 대단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26.

뷰 파인더

광학 실상식 뷰 파인더 / 디옵터 탑재

 

 촬영할 피사체를 보고 구도를 설정하기 위한 카메라의 작은 창으로 액정 모니터를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지탈 카메라를 사용하다보면 액정 모니터를 통해 피사체를 확인하는 것이 편하겠지만 간혹 야외에서 배터리가 부족하거나 액정모니터를 확인하기 어려운 야간촬영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광학 실상식 뷰파인더를 채용하는 것이 보통이며, 뷰파인더에는 초점이 맞는 영역이나 실제로 촬영되는 영역을 가이드라인으로 표시하기도 합니다. 디옵터를 탑재하였다고 표시되는데, 디옵터는 시력이 안좋은 유저분들을 고려한 시도조절장치로 임의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뷰 파인더는 실제로 촬영되는 피사체를 그대로 보여주는 광학식 뷰 파인더와 액정 화면에서 보여지는 이미지가 그대로 전달되는 전자식 뷰 파인더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부 디지탈 카메라에서는 액정 화면의 채용으로 뷰 파인더를 대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7.

액정 모니터

1.8인치 저온 폴리크리스탈 실리콘 TFT 칼라 액정 / 틸트가능 (상90도, 하20도) / 화소수 : 11.8만 픽셀 / 밝기조절 가능

1.8인치는 액정모니터의 크기를 말하며, 보통 디지탈 카메라에 채용되는 액정모니터의 크기는 1.5인치에서 1.8인치입니다. 저온 폴리크리스탈 실리콘 TFT 칼라 액정은 액정모니터의 종류를 말하는 것으로 일반 TFT 타입과 해상도가 높은 저온 폴리 실리콘 타입의 LCD가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중저가형 디지탈 카메라에는 보통 일반 액정모니터가 탑재되지만, 고급형 디지탈 카메라에는 회전형 액정모니터가 채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 회전형 액정모니터나 상하로만 각도를 조작할 수 있는 틸트형 액정모니터는 다양한 앵글의 촬영이 가능합니다. 위 스펙에서는 틸트 가능형 액정모니터를 장착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상90도, 하20도로 설정할 수 있군요.

 액정모니터의 화소수는 11.8만 픽셀이며 메뉴화면에서 밝기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28.

저장매체

컴팩트 플래시 타입 I, II (마이크로 드라이브 사용가능), SD/MMC 카드

 디지탈 카메라는 사진을 이미지 파일로 저장하기 때문에 필름 대신에 메모리 카드라는 것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메모리 카드는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카메라의 슬롯 타입에 맞는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살펴보고 있는 스펙에서는 컴팩트 플래시 타입 I, II (마이크로 드라이브 사용가능), SD/MMC 카드를 사용한다고 나와있습니다. 보통 한 종류의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처럼 두 가지 이상의 메모리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메모리 호환성부분에서 좋은 평을 줄 수 있습니다. 컴팩트형 디지탈 카메라 중에는 기본으로 내장메모리를 포함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29.

입출력단자

USB, AV 출력단자(NTSC / PAL) / 전원입력단자

카메라에 외부로부터 입출력할 수 있는 단자가 어떤 것이 탑재되었는지를 알려줍니다.

USB는 디지탈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컴퓨터로 옮기기 위한 연결단자로 대부분의 제품이 USB를 지원합니다. 고가형 제품에서는 USB보다 속도가 빠른 IEEE1394방식을 채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AV 출력단자(NTSC / PAL) TV나 그 밖의 이미지출력장치로 액정화면을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 단자입니다. 촬영모드나 재생모드에서 액정모니터의 화면을 그대로 외부출력장치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  NTSC와 PAL 방식을 지원하게 됩니다. NTSC 방식은 한국, 미국, 일본, 대만,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사용되는  비디오 출력 방식이며, PAL은 독일, 영국, 중국, 북한, 브라질 등의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종에 따라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지원하기도 하지만 한 가지 방식만 지원하는 경우도 있으니 카메라를  해외에서 사용할 계획이라면 주의해야 합니다.

 

전원입력단자를 지원하는 제품은 AC아답타를 연결하여 전원을 공급할 수 있으며, 때로는 아답타를 카메라에 연결하여 전지를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30.

전원

리튬이온 전지 1개(전용 충전기에 의한 충전시간 : 약 150분), AC 아답타 사용 가능

디지탈 카메라는 전원을 많이 소비하는 전자 제품 중 하나입니다.

디지탈 카메라의 스펙에는 전원방식이 소개되며 대략적인 사용시간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이 제품은 리튬이온 전지 1개(전용 충전기에 의한 충전시간 : 약 150분)를 사용하는군요.

 디지탈 카메라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무척 다양한데, 대부분 일회용 배터리보다는 충전용 배터리를 사용하게 됩니다. 

 중 AA형 배터리는 저렴한 가격과 어디서든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부피를 크게 만들게 되어 컴팩트형 제품에서는 주로 전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용하는 추세입니다.  
 AC 아답타 사용 가능은 배터리외에 아답타를 연결하여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별도로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제품에 따라서는 기본 포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내촬영이 많은 분드은 사용량이 적은 배터리보다 아답타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