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나눔/휴~명상

[스크랩] 내 이름은 수치심 중독입니다.

웃는날 2012. 2. 27. 18:21
내 이름은  수치심중독
 
당신의  생각안에 있습니다.
당신 어머니의  수치심의  아드레날린제에서
어머니의  자궁안에  있는  양수에서
당신은  나를  느꼈습니다.
당신이 말을 시작 하기도  전에
당신이  이해하기도 전에
어떤 방식으로든 알기도 전에
내가  먼저 생겼습니다.
당신이  걸음마를 배우고 있을때
보호받지 못할때
위험에 노출이  되었을때
상처받고  도움이  필요할 때
그러나  어떤 경계선도  갖기 전에
내가  나타났습니다.
내 이름은  수치심 중독입니다.
 
당신이  아직 아이일때  나는  나타났습니다.
내가 거기에  있다는 것을  당신이  알아 차리기도 전에
당신의  영혼을  가르고 당신의  중심에 관통해
당신이  흠이 많은 결함투성이라는걸 느끼게 하고
불신, 추함, 어리석음, 의심, 열등감, 무가치함의 느낌을  알게하고
뭔가  남들과 다르다는것을  느끼게 하고
무엇인가  당신에게  잘못이  있다고 속삭이며
당신의  존엄성을  더럽힙니다.
내 이름은  수치심 중독입니다.
 
나는 양심보다 먼저, 죄책감보다도  먼저,  도덕보다도  먼저 존재했습니다.
나는 감정의 주인이고 비난의  말들을  소곤 거리는  내면의 목소리이며
어떤 마음의 준비없이 당신을  통과해 지나가는  내면의 떨림입니다.
내 이름은 수치심중독입니다.
 
난  깊고  축축한 어두움의 층에서
억압과 절망과 함께
은밀하게  살고 있습니다.
나는 몰래 항상 당신에게  다가가고
뒷문을 통해 들어와 당신을  감시합니다.  초대받지 않았고, 원하지 않아도
제일 먼저 와 있습니다.
아버지 아담과 어머니  이브  그리고 카인 형과 함께
처음부터  시작부터  거기에 있었습니다.
무죄한 사람들이 학살을 당하던  바벨탑에도  있었습니다.
내 이름은  수치심중독입니다.
 
나는  완벽주의적인  체계의
부끄러움을 모르는 보호자와,  버려짐,  비웃음,  학대,  무시로부터 왔습니다.
부모의  분노가 뿜어 내는  충격적인  강렬함에서  힘을 부여받습니다.
형제들의 잔인한 말들
다른 아이의 조롱과  굴욕감
거울에 비쳐진  자신없는 모습,  불쾌하고  더러운 접촉,
때리거나 조이는 것, 믿음을 파괴하는 경련,
인종차별주의자,  문화적 남녀 차별주의자에 의해
나는  더 강력해집니다.
편협한  종교중독자들의  독선적인 정죄,
학교 폭력 안에  만연한 두려움과 압박
정치인들의 더러운 위선
역기능적인  가족체계의 세대간에 걸친 수치심
내 이름은 수치심 중독입니다.
 
나는  여자, 유태인,  흑인,  동성애자,  동양인, 귀중한 아이들을
화냥년, 유태교도, 깜둥이, ,  변태, 짱깨,  못된 작은 놈,호모들
으로 바꾸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나는  오래된 아픔을  가져다줍니다.
그 아픔은 끈질기게  계속됩니다.
밤낮으로  당신을 몰래  따라다니는  사냥꾼입니다.
매일  어느곳이든   나에게  경계선은  없습니다.
나로부터  아무리  도망가려해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당신의  안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아무  희망이  없는  상태로  만들어버리고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것처럼  만들어 버립니다.
내  이름은  수치심중독입니다.
 
나의 아픔은 
너무나  지독해서
통제,  완벽주의,  경멸,  비난,   비판,  시기,   판단,   힘,  격노를  통해
당신은  나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내야만 할 겁니다.
나의  아픔은 너무나 격렬해서
당신은  중독,  경직된 생활,  재현,  무의식적인  자기방어로  나를  감추어야할 겁니다.
나의 아픔은 너무나  격렬해서
당신은 마비가 되어버려  더  이상 나를  느낄 수도 없습니다.
마치 내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내가 없다고  당신에게  확신시키면
당신은 부재와  공허감을  경험합니다.
내 이름은 수치심입니다.
 
나는  상호의존의  핵심입니다.
나는  정신적인 파산입니다.
비합리적인  논리,  반복적인 강박,   범죄,  폭력,   근친상간입니다.
모든  중독을 부추기는 구멍에 집착하고
탐욕스러우며  정욕적이고
당신의  영혼을  죽이고
세대간에  걸쳐  당신이  나를 지나가도록 합니다.
 
 
 
-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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